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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GDP조작설 "이게 나라냐"

by 어쩌다잡부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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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의 충격적인 근황을 접하게 되어 몇 글자 적어 보려고 한다.

  -소개에 앞서 글 전반적으로 조금은 편파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국가이기에 한쪽으로 치우치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

 

 

오늘 소개드릴 국가는 여러모로 대단한 국가라 잠시 소개의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한국은 자국을 따라오려면 백 년도 모자라다며 감히 넘볼생각도 말라며 대놓고 무시하던 국가!

전 세계 모두가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바다에 원전 오염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겠다 우기는걸
한국이 반발하자 "한국 따위에게 오염수 배출 항의 듣고 싶지 않다"라며 더 당당했던 국가!

역사가 증명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섬을 자기네 땅이라 우기며 힘으로만 밀어붙이려는 국가!

국권의 침탈도 모자라 그 시기 억울하게 강제 징용되셨던 분들의 배상 문제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더 나아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극한의 뻔뻔함을 보이는 국가!

... 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거 같아 간략한 이해만을 위해 여기까지만 쓰겠다.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7개국의 일원으로 세계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줘야 할 그 대단한 국가가

국토교통성의 건설공사 수주 통계를 의도적으로 부풀렸고 더 나아가

이 통계가 포함되는 일본 정부의 국내총생산(GDP)도 부풀려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단다.

그것도 무려 8년을 그래 왔다고 하니...

.... 이게 나란가 싶다.

혹시나 아무리 그래도 정말 그랬을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구글 기사
포털 기사

포털에 간단한 키워드만 쳤는데 온통 같은 기사로 도배되다시피 있는 걸 볼 수 있다.

나무위키
나무위키

나무 위키에서도 아베 정권에서의 두드러지는 GDP 성장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내 아사히 신문
아사히 신문

일본 내 각 신문의 메인에서도 "GDP 통계자료의 오류가 은폐가 아니다"라는 식의 기사들이 

기사들이 즐비하다.

내용을 좀 들여다보면

"국토교통성이 매월 집계해 발표하는 건설공사 수주 실적이 아베집권 시기인 2013년부터

올 3월까지 연간 1만여 건씩 이중으로 합산돼 통계법을 위반했을 우려가 있다"라고 했으며

국토교통성은 매달 전국에 있는 약 1만 2천여 개 업체의 수주 실적을 취합하는데

건설업체가 소속 지자체에 실적을 제출하면 지자체는 그 실적을 모아 국토교통성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성이 지자체 담당자에게 숫자를 고쳐 제출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한다.

한 지자체 담당자의 증언에 따르면 조작에 사용된 도구는 "연필과 지우개(?)"였다고 한다.

허참...

통계 조작은 주로 건설 업체가 제출 기한을 넘겨 수개월 치 실적을 한 번에 제출할 때 일어났는데 

이를테면 4~6월 치 실적을 제출하면 이 전부를 한 달 치 실적으로 잡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두 달치의 실적이 0이 되어야 하지만 

그 부분은 각 업체들의 평균치를 적어 제출 함으로써 실적이 부풀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가 커지자 일본의 현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는 15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매우 유감이다. 경위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급히 검토 대응하겠다"

라고 밝혔다는데...

정말 대단한 국가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특히 아베 신조라는 분은 집권 때에도 문제가 많았지만 퇴임 후에도 집권기 때 문제들이 하나둘 터지는 거 보면

나라를 정상적으로 운영 해왔던 거 같지는 않다.

 

저분을 보면서 생각나는 명언이 하나 있다. 

 -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하긴 저 부풀려진 GDP로도 이대로만 가면 결국 2027년에는 한국이 일본의 GDP를 추월한다는 

보고서가 있을 정도니 한 국가를 이끌어 가는 수장으로서 조바심이 났을 성은 싶다.

 

 

아무튼 놀라운 기사를 접하게 되어 사심 없이 급하게 몇 글자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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