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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불러온 변화와 위축되는 세계

by 어쩌다잡부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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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서 

 

계통 분류체계는 B.1.1.529이다

 

오미크론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그 수가 2배나 많아 

 

숙주가 되는 인간세포에 훨씬 더 강력하게 흡착해 증세를

 

발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미크론이 포함됨으로써 

 

코로나 우려 변이 바이러스는 4종에서 5종으로 늘어났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발원 과정

오미크론은 21년 11월 9일 수집된 표본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11월 24일 WHO에 보고 되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남아공 등에서 확인된

 

해당 변이는 남아공에서 교통의 요지인

 

가우텡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특히 남아공을 방문하고 돌아간 홍콩인에게서도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아시아까지 확산됐다.

 

유럽의 주요 국가들도 속속 감염 사례가 나오고

 

학계 일각에선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델타보다

 

6배나 높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위기감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국가 대응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자 

 

전세계 주요국들은 속속 

 

자국 방역대책들을 마련하고 있다.

 

몇몇 국가들을 살펴보자면 

 

한국

 

한국은 코로나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4개월 만에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할 정도로 심각한 위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 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총 8개국을

 

방역 강화 국가로 지정하고 

 

여기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과 비자발급을 제한한다.

 

이 8개국에서 입국한 내국인도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열흘 동안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되고

 

절차에 따라 진단검사를 진행하여 

 

결과에 따라 격리 해제가 진행된다.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코로나 위험도를 최고 경계 수준(VOC)으로 격상하고 

 

30일부터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하나 그것과는 별개로 일본의 확진자 수가 28일 기준

 

73명 밖에 되지 않는 것은 여전히 의문이다.

 

미국(북미)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2명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로써 유럽 아시아에 이어 북미대륙에도

 

오미크론이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영자 2명은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여행객들로 현재 오타와 주에 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오미크론 확산을 막으려

 

남아프리카 외 아프리카 남부 7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아직까지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오미크론 상륙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굉장히 우려된다"

 

라고 하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국에 대한

 

비행 여행 제한 명령을 내렸다.

 

유럽

프랑스에서는 28일 오미크론 사례를 확인했고 

 

네덜란드에서도 남아프리카를 거친 승객 13명에게서

 

오미크론 코로나가 확인됐다.

 

특히 유럽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몸살을 앓아온 데다 

 

오미크론 확진 사례까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은 27일 아프리카 남부에서

 

오는 여행객 입국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기타

EU 비회원국인 영국도 아프리카 남부 항공편의

 

입국을 임시 중단했고

 

그 외 이스라엘, 홍콩, 싱가포르 등 수많은 국가들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을 차단하고 있다.

 

 

금융시장과 경제성장률의 변화

이처럼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그 공포가 증시까지 강타한 모양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활동에 하방위험을 제기한다"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다"

 

"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더 큰 우려는 사람들이 대면으로 일할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점"

 

"이는 노동시장의 진전을 둔화시키고, 공급망 교란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라는 말로 앞으로 경제가 위축될 수 있음을 시사했고

 

28일 골드만삭스는 최악의 경우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0.4% 포인트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1분기 세계 경제성장률도 현 전망치보다 2.5% 낮은 2%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했고

 

중증 유발 정도가 델타보다 심각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의 하락폭이 더 확대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보고

 

이제야 위드 코로나를 외치며 경재 재개에 한걸음 다가서려던 세계 각국은 

 

오미크론이란 또 하나의 시련을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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